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독도의 날'을 기념한답시고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를 사실상 '친일'로 규정했다. 이는 2021년부터 이 대표가 줄기차게 윤 대통령에게 덧씌우려는 '친일 프레임'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가 '대장동 특혜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한국 국민의 기저에 깔린 '반일 정서'를 자극해 여론몰이 및 국면 전환을 꾀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단 평가다.이 대표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도를 지키는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공해로 해상자위대를 파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여당 측과 조정에 들어갔다. 이는 해당 해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 아래 개시될 ‘센티넬(파수꾼) 작전’ 일정에 보조를 맞추기 위함이다.미국이 주도하며 ‘국제 반(反) 테러 연합’으로도 불리는 ‘유지연합’(有志聯合, Coalition of the Willing)은 지난 11월 바레인에 ‘센티넬 작전’을 위한 사령부를 발족,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해역의 안정을 목표로 내년 1월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 역시 홍해(紅海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한반도 전시 대피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0월과 이번 달 고위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 타임스는 유사시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이른바 ‘비전투원 소개’ 작전을 짜기 위해 영국군 상설합동본부 고위 장교들이 지난해 10월과 이번 달에 각각 2주일과 열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작전 계획은 한반도 유사시 자국민을 민간 항공기와 군용기로 안전한 장소로 소개한다는 내용이다.신문은 “매년 약 10만명의 영국인이 한국을 여행하고 8천여명이 한국에 거주한다”고 전했다.또 북한은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