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무 관련 미팅으로 구로역을 들른 필자는 평소와 다른 역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췄다. 역 개찰구 인근에는 교촌이 준비한 '촌스러버' 캠페인장이 마련되어 진행 중에 있었다.캠페인장 인근으로 가서 현장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물으니, 관계자는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캠페인이며, 이번에 코레일 구로열차승무사업소에서 근무 중인 윤현우 승무원의 사연을 담아 구로역에 나왔다고 답했다.'촌스러버'는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캠페인이며, 교촌을 대
수도권 지하철 1·3·4호선은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운영하고 KTX를 단독 운영하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철도노조가 2일 새벽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해 이날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 1일 새벽 서울교통공사 노사협상이 타결돼 공사노조 파업이 하루 만에 끝난 데 이어 철도노조의 파업은 시작도 하기 전 협상이 이뤄졌다. 이로써 민주노총의 총파업 계획이 크게 틀어지게 됐단 평가가 나온다.철도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 임금 월18만7000원 정액 인상 ▲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시행 ▲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