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이던 서훈 前 국가안보실장이 국민들에게 이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 예상된다. 서훈 전 실장을 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이 상세히 나타나 있는데, 핵심은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이 바다위에서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은 국민의 생사여부를 전국민에게 알리지 않으려 했다는 데에 있다.지난 10일 가 입수한 서훈 전 실장에 대한 에는 이같은 내용이 상세히 명시돼 있다. 검찰은 서훈 전 실장을 '가○○'이라는 명
북한이 계묘년 첫날인 1월1일부터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합참(의장 김승겸)은 이날 오전2시55분경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알렸다.이번 미사일 발사는 올해 처음 발사한 것이지만, 미사일 발사 의도는 핵능력 중 핵탄두 투발수단에 의한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핵탄두의 타격 정확성을 고도화했다고 대외적으로 무력선포함으로써 미북 협상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미북 협상 등이 진행될 경우, 비핵화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22일 서해상에서 공무 중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씨의 유족이 노영민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現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이인영 前 통일부 장관을 검찰에 고소했다.故이대준 씨의 유족(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사건 당시(2020년 9월) 통일부장관 등은 무엇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라며 고소 경위를 밝혔다.故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이날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 등에 대해 공용전자기록
문재인 정부 집권기였던 지난 2020년 9월 북한군에 의해 공무중 피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故이대준 주무관의 추모 노제가 22일 전남 목포 서해어업관리단 부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사건 발생 2년만에 그의 장례가 열린 것인데, 이 자리에 참석한 故이대준 씨의 친형 이래진 씨는 노제 직후 "동생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이래진 씨는 "지금까지 햇수로만 3년인데, 이제서야 동생의 장례식을 치르게 됐다. 일반 장례식과 달리 해상 사고가 나면 시신이 없는 이런 비극적인 장례식을 치
검찰이 1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해 압수수색 조치를 단행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20년 9월 터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故이대준 씨 피격 사건' 때문인데,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11시경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검찰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대통령기록관은 이미 지난달 19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과 '얼성 원전 생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