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옛 참모들과 함께 청계천 산책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계천을 방문하기로 했다"라며 "예전 참모들에게 문자로 청계천 일정을 공지했으며 조만간 참석자를 파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청계천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남긴 대표적인 치적으로 평가받는다. 청계천 복원 치적으로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이후 대통령 당선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작년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현 집권여당 내 새로운 신진 권력 투쟁 구도의 실마리가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통칭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특정 세력이 윤석열 정부의 권력 주도층으로 통했는데, 최근 대통령실이 내부감찰에 돌입하면서 윤핵관이 아닌 다른 실권 그룹과의 알력관계가 나타난 것.지난 2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실의 비서관과 행정관 및 행정요원들에 대한 고강도 감찰 중이다. 표면상 A비서관의 내부 문건 유출에 관한 건과 대통령실 소속 관계자 B 등의 외부 인사 접촉에 관한 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