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주 3일 간 중국 방문 과정에서 '유럽 독자노선' '반미' 취지의 발언을 해 같은 서방 진영 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한국의 일부 친야 매체에선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간자적 위치를 취해야 할 근거로 삼았지만, 그가 왜 이런 발언을 했고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고찰은 보이지 않았다.가장 큰 이유는 최근 프랑스 내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즉 연금개혁 등으로 2018년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