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분향소 설치와 관련하여 유가족들과 서울시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당초 이태원 유가족들이 제안했던 녹사평역 지하 4층을 고수 중이고, 이태원 유가족 측은 '관급 건물'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녹사평역 지하 4층을 반대하는 이유에는 '좁다, 답답하다, 어둡다'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펜앤드마이크는 15일 녹사평역을 직접 찾아 어떤 분위기와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지하철 6호선을 타고 녹사평에서 내리며 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