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관련해 부결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되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낙선명단'이 민주당 지지자에 의해 작성된 정황을 보도했다.(관련기사: 이재명 체포안 찬성의원 '데스노트' 작성자가 예비 고1?..."한 일 결코 안 잊어") 이 과정에서 명단 작성자가 밝힌 홈페이지 주소, 트위터 등을 바탕으로 과연 예비 고1이 맞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와 관련해 그가 직접 펜앤에 "기사에 내 신상정보가 드러났다"며 "당장 기사를 삭제하라"고 연락을 취했다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세계 53개국에서 최소 102개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다는 소식으로 국내외가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중국 유학생 모임이 중국 측 정보수집의 첨병이라는 '썰'이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내 중국 유학생들의 동향이 보고되고, 한국 학생 및 교수들의 친중/반중 성향 리스트가 작성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글은 지난 23일에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렸을 때부터 쭉 한국에서 살아와서 중국인이란 것을 말하지 않으면 티가 전혀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