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뉴스로 여론을 조작한 이재명 민주당의 대선공작을 규탄한다"라며 1인 시위에 나섰다.17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 제 지역구인 강남역에서 이재명 민주당의 대선공작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는 작년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로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을 기만한 주권 찬탈행위이다"라며 민주당을 규탄했다.또한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께서 강남역을 찾아주셨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감사하다"라며 지역구 주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거대 귀족노조는 이제 을이 아닌 슈퍼갑이 되었다며, 이들의 시위로 서민들이 피해받는다고 규탄했다.28일 오전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요즘 일부 거대 귀족 노조, 이들과 정치적 동맹결사체인 정치세력 및 자칭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폭력적 집회시위는 자유의 내재적 한계를 넘은 것이므로 허용되어서는 안된다"라며 "이것이 선진국 집회·시위의 글로벌 스탠다드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새총, 쇠파이프, 집단린치 등이 동원되는 폭력집회는 원천적으로 못하게 해야 한다"라며 "과도한 소음과 욕설, 도로점거 등으로 국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번 노조의 1박 2일 시위를 규탄하며 불법 시위와 집회로 국민들이 피해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4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공공질서 확립 위한 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1박 2일 노조 시위는 도시 한복판 노숙 시위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공공장소 점거 음주 흡현 쓰레기 투기 노상방뇨까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이어 "법 집행력이 약화된 현장의 모습은 더욱 참담하다"라며 "지난 정부에서 시위를 진압한 경찰에게 책임을 묻는 등으로 불법 시위를
9일 오전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 오른 필자는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해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경찰들이 오와 열을 맞춰 서있었으며 그 반대편에는 시위자들이 마이크를 잡고 시위를 진행 중이었다.무슨 시위인가 하고 다가가서 보니 '장애인복지법 개혁 및 장애인자립생활운동 퇴행 저지 긴급 투쟁'이라는 문구가 보였다.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은 연이어 발언 순서를 이어나갔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 등을 전했다.물론 우리나라는 시위가 보장된 나라이다. 누구든 시위에 나서서 자신의 요구사항이나 발언 등을 전할 수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8년 3월 갑자기 띄운 일명 '경찰 여론조작 댓글공작 사건수사'가 사실상 거꾸로 경찰을 겨냥하기 위한 여론 공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바로 '정부정책 옹호댓글 댓글수사'라는 명분을 앞세워 국민들의 공분을 유발, 체제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보안기관을 무력화시키려 했던 밑작업이었던 것. 실제로 경찰청 요원들은 이로 인해 수사기관의 칼날을 맞아야 했다. 취재에 따르면, 경찰청 요원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작 목적의 댓글공작을 벌였다는 문재인 정부의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찰수장인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25일 '집회·시위'에 관한 대응 원칙론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마디로, '법과 원칙'에 따른 합법적인 집회·시위 외 불법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그런데, 이같이 공개적으로 밝힌 그의 발언은 과거 문재인 정부가 경찰청 요원들을 상대로 벌인 일명 '댓글 몰이 수사'의 내용과도 일치해 관심이 모아진다. 윤희근 청장의 발언처럼 '합법집회·비폭력시위'라는 당연한 이야기를 '정부정책 옹호댓글'로 몰아
지난 18일에서 19일에 걸쳐 홍콩 경찰이 대대적인 시위 진압 작전을 펼친 가운데 홍콩이공대에서 농성중인 일단의 학생들과 홍콩 경찰 간 대치 상태는 교착 상태로 빠져들었다.현재 홍콩 당국 측의 투항 권고에도 불구하고 홍콩이공대 캠퍼스에 남아 있아 홍콩 경찰 측과 대치하고 있는 학생 및 시위대의 수는 1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홍콩이공대 캠퍼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향해 “무기를 버리고 캠퍼스 밖으로 나오라”며 투항을 종용했다. 홍콩 경찰 역시 같은 날 밤 캠퍼스 내 ‘백기 투항
“홍콩 재판소에는 위헌을 판단할 권한이 없다”어제(18일) 홍콩고등재판소가 지난 10월5일 발동한 ‘복면금지법’이 홍콩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을 위반하는 법률이라는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중국에서 입법부 역할을 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가 담화를 발표하고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복면금지법’은 홍콩 시민들이 집회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공공집회나 시위에서 마스크나 가면 등을 착용할 수 없도록 정하고, 이를 어기는 이에게 최고 1년 징역형이나 2만5000 홍콩달러(한화 약 380만원) 벌금에 처할 수 있게 했지
홍콩 치안당국은 11일(홍콩 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당일 오전 경찰관의 실탄 발포로 시위에 참가한 20대 남성 한 명이 복부에 중상을 입은 사실과 관련해 해당 경찰관의 대응이 정당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기자회견에서 홍콩 경찰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총기를 빼앗길 상황에 처했기 때문에 발포했다”며 이번 실탄 발포의 정당성을 항변했다. 또 “(총기 사용과 관련해) 엄격한 지침이 있기 때문에 필요시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고도 해, 향후 얼마든지 실탄 발포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4일 홍콩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