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주호영)가 첫 외부 일정으로 11일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실언으로 체면치레조차 못하게 된 모양새다.김성원 의원이 이날 수해 자원봉사 중 "솔직히 비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황당한 발언을 한 것이다. 지난 8일부터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수재(水災)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집권여당 소속 현역 정치인이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이로인해 비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 상당한 잡음으로 뭇매를 맞았던 국민의힘은, 다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