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이 남북정상회담으로 가는 정상적인 수순이라면서도 미국 정부의 최대 압박 정책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자유아시아(RFA) 방송이 2일 보도했다.미국의 북한 전문가 데이비드 맥스웰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안보연구센터(CSS) 부소장은 2일 RFA에 “한국이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정상회담 이전의 정상적인 단계”라고 평가했다. 미국 ‘국가이익센터’의 해리 카지아니스 국방연구국장도 이날 RFA에 트럼프 행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에 대북특사 파견과 관련해 부정적 의견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