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하게 돼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재로 어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에 혈안된 국회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가로막는다며, 걸림돌을 치워야 한다고 밝혔다.31일 원희룡 전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며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희망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이어 "그런데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국회가 대한민국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그 측근의 범죄 혐의를 감추기 위한 방탄에만 혈안이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물금역 KTX 정차가 이달 29일부터 시작되고, 고속열차표 예매 도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물금역 KTX 정차 횟수는 주중(월~목요일)엔 총 8회(상·하행 각 4회), 주말(금~일요일)에는 총 12회(상·하행 각 6회)다.부산역에서 출발해 구포역을 거치는 KTX 차편(주중 편도 6회, 주말 편도 8회) 중 2회는 물금역에 무정차 통과하며, 일요일은 11회 편성됐다.시는 이번 물금역 KTX 정차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 험지 출마에 대해 "제 유불리나 제 울타리만을 고수하는 생각은 나부터 버릴 것이다"라며 당을 위한 '희생'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5일 원 장관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은 말보다 행동이고, 남보다 나부터 중요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개각으로 정치인으로 복귀한 원 장관은 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하거나 당 선거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원 장관은 '계양을 출마' 관측에 대해 "특정 지역이나 특정 형태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히며 "윤심(尹心)은 민심을 따라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8일 원 장관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과 관련하여 입주예정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는데, 대통령의 뜻과 국민의 뜻은 결국 합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원 장관은 "현재 국정 동력과 운영 기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쉬운 점이 많다"라며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수 통합과 외형 확장에 진심으로 절박해야 할
전라남도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모든 무량판구조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에서 실시한 긴급 안전점검에 참여한 결과 모두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국토부는 무량판구조 아파트 단지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배정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점검은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현재 시공 중인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에선 10개 단지(준공 9·공사중 1)가 대상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비공개로 추진했다.특히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으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해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도로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동시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 조사원 210여명을 투입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시한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노선 변경안’을 광주광역시가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놔 남구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대가 예상된다.광주광역시는 3일 ‘상무역∼서광주역~서부농수산물센터~대촌∼나주’에 이르는 총연장 26.46㎞의 기존 구간을 ‘상무역∼서광주역∼남구 효천지구(효천역)∼대촌~나주’로 변경하는 노 전 장관의 제안에 대해 변경 필요성을 인정해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노 전 장관은 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광주~나주간 광역철도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따라 국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4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에 4개 시군 13건이 선정돼 국비 5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90%)와 지방비(10%)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주민지원사업 선정으로 나주 2건(6억 원), 담양 4건(13억 원), 화순 4건(19억 원), 장성 3건(18억 원)이 진행된다.주요 사업 분야는 생활 기반, 환경문화, 생활 공원 사업이다.생활 기반은 마을 도로와 상하수도 정비, 마을 공동작업장 설치 등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8월 24일 국토교통부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수립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립 추진단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주민설명회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키 위해 마련된다.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 시행자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설립 예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처럼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험을 방지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이와 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원 장관은 국토관리청·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공모한 ‘상용급(5t/일) 수소액화 플랜트용 원심형 냉매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김해시는 앞서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산업’ 2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 선정으로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액화수소산업 분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주관의 이번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을 비롯한 공동 연구개발기관들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참여해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한림면 신천일반산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관련해 피해자가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국가가 직접 지원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인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 현장점검에서 "사기당한 피해 금액을 국가가 먼저 대납해서 돌려주고, 그게 회수가 되든 말든 떠안으라고 하면 결국 사기 피해를 국가가 메꿔주라는 것"이라며 "선을 넘으면 안 된다"라 밝혔다.이어 "(전세사기를 포함해) 전반적인 사기 범죄에 대해 앞으로는 국가가 떠안을 것이라는 선레를 대한민국에 남길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사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원 장관은 "전세사기 주택들을 알선했던 중개업소가 여전히 시세보다 높은 전세 중개와 중개보조원의 부동산 컨설팅 등 불법적 행위로 서민 임차민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원 장관은 그 대첵으
펜앤드마이크는 5일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노동자 동료들에 대해 "오늘 길 바닥에서 객사할 것"이라고 저주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화물연대본부 충남 서부 탱크지회 명의로 경기 평택 부근에 설치됐음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날 자신의 SNS에 현수막 사진을 올리고 화물연대에 "조폭행위 당장 멈추라"며 일갈하는 한편 화물연대를 비판하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원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본지가 최초 보도했던 사진과 동일하다.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가 5일 오전 경기 평택 당진 중앙부두 쪽 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지난 24일부터 개시한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한 목소리로 화물연대의 파업이 불법 '범죄 행위'라고 보고 29일 국무회에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이 의결됐는데, 이에 대해 화물연대는 '계염령'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결행한 이유이자 정부·여당이 이와 첨예하게 맞부딪치는 대립점인 '안전운임제'란 무엇이며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안전운임제 시행됐지만...
29일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부문에 대한 운송개시명령 발동이 의결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른 부문에 대해서도 발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멘트와 더불어 안전운임제가 시행되고 있는 컨테이너와 정유·철강 등 기타 부문에 대해서도 운송개시명령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원 장관은 30일 서울 모 시멘트 운송업체에 대해 현장조사를 한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추가 운송개시명령 의지를 드러냈다. 원 장관은 "위기가 벌어진 이후 조치하면 늦는다. (다른 분야에서) 위기 임박 단계가 진행됐다고 판단된다면 언제든 주저 없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