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21대 국회 마지막을 앞두고 법안을 날치기 처리한다"며 "민심을 왜곡한 악법의 폐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24일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며 "21대 국회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다수결을 ‘참칭’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방탄 국회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득표율은 8.4% 포인트 차였고, 이번 총선에서 5.
국민의힘은 최근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을 꾸짖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외면한다며,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규탄했다.8일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이 민주당의 인식"이라며 "그야말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이다. 국민이 지적해도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이 태도는 사실상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양문석 후보가 불법 사기대출로 구입한 서초구 아파트를 해당단지 실거래 최고가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TV 토론이 두려운 것이냐"며 "본질 흐리지 말고 국민들의 부름에 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6일 박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간 언론사의 1대1 TV 토론 제안에 연일 침묵하더니, 마지못한 답변이 대통령과 토론하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는 여야 대표 간 TV 토론이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이제와서야 국민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대표의 ‘침묵’과 ‘회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켕기는 것이 많은가
KBS 노동조합이(위원장 허성권) 현재 KBS는 국민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신뢰를 잃었다며, 차기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KBS 노조는 성명을 통해 "KBS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이 KBS 주요보직을 100% 장악한 결과,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한국의 대표 공영방송인 KBS는 어느 언론기관보다 훨씬 더 공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력과 자본, 정치 이익집단으로부터 엄정하게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과방위 위원으로 보임됐다. 김 의원은 "새로 지명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적 신뢰를 잃은 방통위를 정상화하여 방송·통신 분야에서 공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중요하다"라며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
KBS 직원들이 김의철 사장과 남영진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퇴진을 촉구하며 대국민사과 삭발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KBS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편파 불공정 방송을 했다고 규탄하며, 이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을 강조했다.삭발에 동참할 직원은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영풍 기자 등을 포함해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새KBS공투위는 "16인 삭발로서 KBS 개혁 의지를 밝힌다. 6년전 KBS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회사를 장악한 KBS 민노총 무리들은 갖은 편파 불공정 방송은 물론 공영방송의 역할을 의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도한 정쟁으로 인해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어렵다며, 더불어민주당에게 선거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14일 오전 진행된 간담회에서 윤 원내대표는 "국회가 정쟁 틀에 갇혀 제때 일하지 못하면 국민이 힘들어지고 나라 미래도 어둡다. 21대 국회도 얼마 남지 않아 일할 기회는 반년 남짓 남았는데 국민들 실망 시켜선 안된다. 민주당도 선거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해 대화와 타협에 나서달라"고 밝혔다.이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양평고속도로 문제로 국회가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민의 96% 이상이 KBS 수신료 폐지에 찬성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곧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6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김예령 대변인의 KBS 수신료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김 대변인은 "어제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방통위에서 통과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결정은 국민의 96% 이상이 수신료 폐지에 대해 찬성했다는 점이 바탕이 되었다는 점을 KBS 경영진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여론이 이토록 KBS 수신료 문제에 부정적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관련 행태를 지적하며 국익을 무시할수록 돌아오는 것은 국민들의 심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8일 오후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일본이 어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추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 4 년 전 청와대와 당시 여당이 죽창가로 국민들을 선동하면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고 양국 관계가 역대 최악으로 치달았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조치다"라고 밝혔다.이어 "국익을 위한 외교를 당리당략에만 악용하면 당장은 표 계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도 결국은 국민들로
9일 오전 지하철을 타고 출근길에 오른 필자는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해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경찰들이 오와 열을 맞춰 서있었으며 그 반대편에는 시위자들이 마이크를 잡고 시위를 진행 중이었다.무슨 시위인가 하고 다가가서 보니 '장애인복지법 개혁 및 장애인자립생활운동 퇴행 저지 긴급 투쟁'이라는 문구가 보였다.시위에 참석한 사람들은 연이어 발언 순서를 이어나갔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 등을 전했다.물론 우리나라는 시위가 보장된 나라이다. 누구든 시위에 나서서 자신의 요구사항이나 발언 등을 전할 수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중국과 러시아를 옹호하는 정당이라며 어느 나라 국민을 위하는 정당이냐고 비판했다.지난 4일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오늘 오전 뜬금없이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라는 이름의 회의를 개최했다. 급변하는 외교정세 속에서의 외교안보전략이 필요하다는 궁색한 목적을 내세웠지만, 정작 문재인 정권 5년간의 실정에 대한 반성은 없이 그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만을 늘어놓기에 바빴다"라며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의 발언을 보니, 중국과 북한이 한미정상회담의 외교
보건복지부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지난 1일 보건복지부 공식 SNS에는 간호법 제정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입장과 의료 종사자들의 의견을 담은 카드뉴스가 올라왔다.해당 카드뉴스의 '정부가 간호법안 통과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보건복지부는 "환자는 간호사 혼자 돌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의료현장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돌봄 직역 간 신뢰와 유기적 협업이 필수이다"라며 "그런데, 간호법안에 대해 다른 보건의료 직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이 KBS1 라디오의 편향 방송 논란을 언급하며 해명을 촉구했다.1일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칭 '국민의 방송' KBS. 언론의 본령 되새기며 편향 방송과 보도 해명해야 한다"라며 "언론은 불편부당과 공정을 본령으로 삼아야 하며, 특히나 공영방송인 KBS는 그 누구보다도 객관적 사실에 대해 중립적인 보도를 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최근 KBS는 사실상 특정 정치 진영에 치우쳐 그 객관성을 상실해버렸다"라며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KBS1 라디오
지난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신 기자회견에서 보인 모습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재명 대표 측근의 죽음이 해외에서도 토픽감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1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워싱턴타임즈 기자를 비롯한 외신 기자들은 이 대표 측근들에 대한 죽음과 '사법리스크'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질문을 이어나갔다.이에 대해 이 대표는 "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런 질문과 답을 해야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수치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한 듯한 말을 남겼다.10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안타깝게도 지금 다수 국민의 머릿 속에는 우리 국회는 극한 정쟁과 고성 윽박지르기 같은 고압적 태도로 기억되고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이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만큼은 우리 국회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바쁜 일정이 있으시겠지만 전원위원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본회의장 자리를 지켜주시고 타당 의
난무하는 '현수막 정치'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필자는 5일 오전 서울시 종로 일대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가 길거리에 걸려있는 정당 현수막을 발견했다. 점심시간을 맞아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 속에 위치한 대형 현수막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필자가 현수막 속 내용이 궁금하여 다가가서 보던 중 "저게 뭐야?" "떼면 안 되나" "요즘 너무 많던데 짜증나" 등 지나가던 시민들의 대화 내용이 들렸다. 정치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현수막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짜증을 불러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