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학생의 인권만 있고 의무와 책임은 빠져있다"라며 반쪽짜리 학생인권조례로 전락하고 이것이 교권 붕괴의 단초가 됐다고 지적했다.28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거나 학부모가 악성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포괄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라며 "일각에서는 학생인권조례가 학부모갑질민원조례로 변질됐다는 자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학생인권조례가 교권 붕괴와 같은 부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공공질서를 파괴하는 불법 집회에 대하여 법 개정을 통해 엄정한 원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과 정부는 당정협의에서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의 집회·시위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심 도로상에서 개최하는 시위 신고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라며 "또한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위축시키는 지난 정부의 매뉴얼이나 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국민에 해를 끼치는 ‘불법’에 있어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2일 통과시켰다. 당헌상 '비상상황'을 어떻게 규정했는지가 이번 개정안 통과의 핵심이다. 다음은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서 연 상임전국위의 당헌 개정안 내용 전문이다.◎ 제19조 제4항 : 최고위원 궐위시 최고위원 선출 ▶ 최고위원 궐위 시 최고위원 선출. 단,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중 4인 이상 궐위 시에는 제외◎ 제23조 제5항~8항,9항(신설) ▶ 5.전국위원회가 회부하는 안건의 의결, 6.최고위원회의의 결정이 당헌당규에 위배되거나 현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