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5일 충남 예산·홍성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컷오프' 시킬 것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촉구했다.범사련은 이날 낸 성명문에서 "강승규 수석은 재임기간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시민단체로 급조하고 그들의 지지만으로 시민사회 수석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매우 부정적이고 편협한 인물"이라 비판했다.이어 "시민 의사를 대변하고 민의를 조성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수·중도·진보 시민단체들은 어느 단체도 그를 접한 적 없다"면서 "강 수석 또한 대통령과의 면담을 중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16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 자격으로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강 특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해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다져온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길 희망한다"는 대통령의 뜻을 교황에게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17일 전했다.윤 대통령이 보낸 친서엔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성 베드로 성당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봉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점에 감사를 드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강 특사는 또 프란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교황청 간 수교 60주년을 맞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특사로 교황청에 파견한다.대통령실은 13일 교황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강 수석을 특사로 삼아 파견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교황청이 해방 후 한국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을 파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 받는데 있어 기여한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강 수석은 특사로서 성 베드로 성당에 김대건 신부 성상을 설치하는 등 교황청이 한국에 보여준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존경과
안철수 캠프가 7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실 행정관이 단체 대화방에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유도했단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 전당개입을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을 낸 후 대응이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7일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전당대회와는 별개로 이건 끝까지 파헤쳐서 진상규명을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렇게 만들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지금 그대로 놔둘 수는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안 후보는 "정말 어떻게 보면 대선보다 더 힘
8일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일부 대통령실 수석들이 국감위원들을 무시하는 듯한 필담을 나눈 사실이 언론에 의해 포착돼 당사자들이 사과하고, 급기야는 퇴장당하는 '촌극'이 빚어져 뒷말을 낳고 있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웃기고 있네"란 짧은 문장을 적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와 관련해 "의원들 질의와 무관한 사적인 대화"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모욕"이라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이에 김 수석 및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퇴장당하기에 이른 것.이런 일련의 상황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실의 자세가 너
대통령실 인사 쇄신 과정에서 '내부 문건 유출 사태'로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비서관들의 자진사퇴를 두고서 뒷말이 나오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 관한 이야기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5일 성명서를 통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시민사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다"라는 것.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직책상 업무전문성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는 '시민사회'인데, 정작 강 수석이 시민사회계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 범사련은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대통령실이 인사쇄신 작업에 나선 가운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시민사회계의 비판의 목소리가 31일 터져나왔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사퇴를 요구한 것. 최근 대통령실의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비서관 5명 중 3명이 자진사퇴 등의 상황을 맞닥뜨린 것에 대한 책임론이다.범사련은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은 정치인이지, 시민사회 전문가가 아니다. 우리는 그의 임명을 반대하였으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묵인한 바 있다"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시민사회수석실 확대 개편에 역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