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공영노동조합은 3일 현 KBS 경영진이 KBS를 장악하기 위해 작성·공유했다는 이른바 '방송가 괴문서' 의혹 관련해 이를 제기한 민주노총 KBS본부 측에 "문서 전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KBS공영노조는 이날 낸 성명문에서 "MBC와 민노총, 민주당이 KBS에 대한 방송장악 음모가 드러났다며 공세를 벌이지만 KBS사측에서는 괴문서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와같이 밝혔다.KBS공영조는 "방송과 노조 성명서를 통해 노출된 문서 내용 일부로 추측해보면 작성자는 KBS내부인으로 판단된다"며 "내용도 KBS 직원들이라면 이미 한두
KBS노동조합(KBS노조)는 2일 최근 MBC와 민주노총 언론노조 KBS본부(KBS민노총노조) 등이 제기한 이른바 'KBS언론장악 문건 의혹' 관련해 KBS 경영진에 사실관계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림과 동시에 작성 및 유포에 관여한 자들을 고발하라 촉구했다.KBS노조는 이날 낸 성명문에서 "MBC-KBS민노총언론노조-민주당은 작성자는 물론 뚜렷한 실체도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문서를 조직적인 방송장악 문건이라 단정한 뒤 KBS가 '정권이 꼭두각시'가 됐다는 식이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당연히 괴문서의 실체는 반드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파우치 논란'에 대해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밤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신분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부인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저한테 미리 상황을 이야기했더라면 26년간 사정업무에 임했던 DNA가 남아있어서 단호하게 대처했을 것"이라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관저에 들어가기 전에 일어난 일이다. 서초동 아파트에 살때 아내 사무실이 아파트 지하에
KBS노조가 개혁신당(가칭)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만나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라고 밝혔다.6일 허성권 KBS노조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KBS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이준석 위원장을 만나 개혁신당의 언론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허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방송법은 껍데기만 국민을 위한 것일 뿐, 내용상으로는 좌파의 공영방송 영구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민주당 방송법 반대 투쟁에 동참할 것을 이준석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수신료 분리징수 결정 이후 KBS는 재정
12일 KBS노동조합은 사내의 부실 경영 민낯이 또 드러났다며, 복진선 전 강릉국장을 징계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날 KBS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KBS 부실 경영의 민낯은 도대체 어디까지란 말인가? 최근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바로 우리에게 자전거 웰빙 전도사로 알려진 복진선 전 강릉국장의 파렴치한 행동이 밝혀진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복진선 전 강릉국장은 2016년 즈음 본인 병가를 내고 일본으로 출국을 한 사실을 감사실이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유야무야 아무런 조치 없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관내 자원봉사자 2명이 각각 국무총리와 KBS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과 봉사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적 인정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올해는 총 135명이 수상했고 김해시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 협의회 지경임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해시자원봉사회 김옥화씨가 KBS사장 표창을 수상했다.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와 17만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KBS 박민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월 7일 개최된다.1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박민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과방위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양당 간사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협상을 해주면 질의응답을 잠시 중단하고 의결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은 박 후보자에 대해 'KBS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측은 '윤석열 대통령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했다.한편,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KBS의 지난 보도 행태들을 지적하면서 "KBS가 무슨 유튜브 가짜뉴스 확성기이냐"라며 "그런데 지금 국감장에서 사과를 못한다니 이게 말이다 되는가"라고 규탄했다.17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KBS 한국방송공사 측 인사들이 참석했다.발언에 나선 김병욱 의원은 김덕재 KBS 부사장에게 "KBS 시사프로 진행자 사회료가 국정원 블랙요원 활동비라도 되는가? 국가기밀인가? 수신료는 그 어떤 세금보다 엄격한 직접세인데 세금 중에 세금이라 할 수 있는 수신료
KBS노동조합(위원장 허성권)은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의 사장 최종 후보 임명 제청에 대해 "KBS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13일 KBS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KBS이사회가 우여곡절 끝에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사장 최종 후보로 임명 제청했다. 이사회가 고심을 거듭해 박민 새 사장 후보를 임명 제청한 이유는 박 후보가 KBS 경험이 없는 외부인이란 한계가 있었음에도 존립의 위기에 빠진 KBS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시대적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지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하여 여의도 안팎에서 '대선공작'에 가담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JTBC, KBS, YTN에 과징금 부과가 의결됐다.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JTBC, KBS, YTN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지상파 등 주요 방송사에 대해 최고 중징계에 가까운 '과징금 부과'가 결정된 것은 방심위 출범 이래 최초이다.이번 과징금 부과가 결정된 방송사들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근거로 근거로 '김만배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박영수 전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은 금일 의결된 김의철 사장 및 이사회 해임안에 대해 "늦은감이 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지금을 KBS가 정상화되는 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12일 오전 펜앤드마이크는 김의철 사장 해임안 의결과 관련하여 허성권 KBS노조 위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허 위원장은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사필규정이라고 생각을 한다. 김의철 사장은 임기 동안 수년 동안 불공정 편파 방송과 무능 경영을 극한의 상황까지 KBS를 몰아넣었다. 그래서 사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 해임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한
12일 KBS 김의철 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해임안이 의결됐다.이날 오전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선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해 의결이 이뤄졌다. 야권 추천 이사로 분류되는 5명의 이사는 이날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뒤 표결 직전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KBS 이사회는 이날 김 사장에 대한 해임 사유로 ▶2년 연속 대규모 적자 기록한 무능 방만 경영 ▶정치적으로 편향된 불공정 방송 및 이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 및 무대책 일관 ▶직원 다수의 해임 요구로 인한 리
KBS노동조합은 김만배 녹취록 보도를 당시 KBS와 MBC 등 공영방송들이 확성기 역할을 맡았다며 상식을 가진 언론인이라면 도저히 감행할 수 없는 선거조작 행이이자 이런 행위가 범죄가 아니라면 무엇이 범죄이겠는가라고 규탄했다.7일 KBS노조는 성명을 통해 "김만배 녹취록 보도를 둘러싸고 억대의 돈이 오고간 추악한 사실이 드러났다. 뉴스타파가 주연을 맡고, KBS, MBC 등 공영방송들이 확성기 역할을 했다. 엄정한 중립성이 요구되는 선거방송에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일방의 후보를 저격하는 방송을 내보냈다"라며 "방송의 근거는 당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지난 20대 대선 당시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장동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며 "가짜뉴스와 선거공작에 대해 흐지부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니까 정치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되고 반복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5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대정부질문이 진행됐다.질의에 나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만배-신학림의 '대장동 거짓 인터뷰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면서 해당 인터뷰를 KBS와 MBC 등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가짜뉴스를 확산시켰고,
문화체육관광부가 4일 KBS 시사프로그램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정부가 제작한 후쿠시마 처리수 관련 유튜브 정책광고의 조회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방송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문체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KBS 1TV '사사건건'의 수산물 안전 유튜브 정책광고 조작 의혹 방송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판단하고 오늘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4일 보도된 해당 '사사건건' 방송을 재시청하지 못하도록 유튜브 등에 올라와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는 1일 "KBS시청자위원회에 진짜 시청자는 없다"며 "좌파 시민단체가 KBS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빨대를 꽂아놓은 조직이란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천 대표는 이날 오후 언론비평 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공영미디어 구조개혁과 공적 재원 확보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용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쯤 되면 KBS시청자위원회가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간다"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천 대표는 KBS시청자위원회 사례를 들어 KBS가 얼마나 수용자들의
KBS노동조합은(이하 KBS노조) 김의철 사장이 자신의 해임안에 대해 내놓은 입장문을 두고 "유체이탈식 현실부정이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다.KBS노조는 30일 성명을 통해 "오늘(8월 30일) KBS이사회에서 김의철 사장의 해임제청안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던 김의철 사장이 긴급히 ‘자신이 해임되지 않아야할 입장’을 발표했다. 내용인 즉슨 자신은 임기 내내 KBS의 공영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강도 높은 재정안정화 대책과 비상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KBS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관련해 2년 전에 보도한 팩트체크 기사에서 왜곡 선동을 시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5개 원전과 후쿠시마 제1원전이 각각 배출하는 삼중수소 량을 비교하면서 한국의 경우엔 1년치를, 후쿠시마의 경우엔 30년치를 적어놓은 것이다.KBS가 지난 2021년 4월 23일 보도한 '[팩트체크K]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日발표 믿을 수 있나?'란 제목의 온라인 기사엔 '한·일 원전 삼중수소 배출량'을 비교한 시각자료가 첨부돼 있다. 이를 보면 한국의 5개 원전의 삼중수소
28일 KBS이사진이 김의철 KBS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KBS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권순범·김종민·이석래·이은수·황근 등 KBS이사 5인은 오는 30일 있을 정기이사회에 김 사장 해임 제청을 긴급 안건으로 제출했다.해임 제청의 주요 내용은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무능 방만 경영', '불공정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 및 무대책 일관', '직원 다수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KBS 노동조합이(위원장 허성권) 현재 KBS는 국민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신뢰를 잃었다며, 차기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KBS 노조는 성명을 통해 "KBS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출신이 KBS 주요보직을 100% 장악한 결과,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한국의 대표 공영방송인 KBS는 어느 언론기관보다 훨씬 더 공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력과 자본, 정치 이익집단으로부터 엄정하게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