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사진=선우윤호 기자)
1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사진=선우윤호 기자)

KBS 박민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월 7일 개최된다.

1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박민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과방위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양당 간사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협상을 해주면 질의응답을 잠시 중단하고 의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은 박 후보자에 대해 'KBS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측은 '윤석열 대통령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야는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에 대해서는 합의를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이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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