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천 계양에서 유세를 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 시민이 정책과 관련해 물었다. 이윽고 돌아온 이재명 대표의 답변에 시민은 "너무 뻔한 말"이라며 솔직한 반응을 드러냈다.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2024.4.6 [LIVE] 봄바람 가득한 계양의 밤' 영상에서 계양을 유세 중 만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포착됐다.당시 이 대표는 계양에 위치한 식당 내부에서 유세를 돌던 중 2030으로 추정되는 시민들의 테이블을 찾았다.대화를 이어가던 중 한 여성 시민은 이 대표에게 "계양IC나 이런 거 정체 해소 추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회장 김희정)가 지난 8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발표한 이화인공동성명에서 "자신의 이모 일"이라며 주장한 고은광순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고 규탄했다.이대 정외과 총동창회 측에 의하면 고은광순씨는 이모가 1948년에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었다고 주장했지만, 1950년에 창설된 정치외교학과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이다.실제로는 56년 입학생으로 확인됐다.이들은 고은광순씨의 발언에 대해 "고은광순씨의 비극적 스토리에는 최소한 두 가지 거짓이 담겨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19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하지 못한 한중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돌려놓으려는 과정에서, 당초 중국은 한국에 강경한 자세를 보인 바 있다.하지만 작년 8월부터 한국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작년 말부터는 다시 한국과 거리를 두고 있다.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데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은 한국과 거리를 다시 두려는 자세를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준혁 '이대생 성상납' 옹호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해당 기자회견 내용은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의 맥락과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논란이 일고있다.9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겨냥하며 ‘지각대장’이라고 지적한 내용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선관위는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가 전현희 후보의 권익위원장 재임 시 근태에 대해 ‘지각대장’이라고 지적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윤희숙 후보는 “감사원 보고서 결과에 따라, 전 후보의 권익위원장 재직 시 외부일정이 없는 날 중 세종과 서울 청사에 9시 넘어 지각 출근한 날이 90% 이상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을 선거공보에 게재한 것으로
8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 연수구를 찾아 연수갑 정승연 후보와 연수을 김기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이날 한 위원장은 "제가 승산이 없으면 이런 말씀 안 드린다"면서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금천구를 방문해 지역 후보로 뛰고 있는 강성만 후보를 지원했다.독산동 남문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는 평일 낮임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몰려 초접전 상황임을 실감케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일 못하면 한번 바꿔주셔야 한다. 강성만 정말 능력있는 후보다. 금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꼭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고 연설을 시작했다.이어 “대통령과 서울시장 그리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까지 금천 발전에 필요한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면서 강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강성만 후보는 “여당 원내대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가 남은 유세 기간동안 "끝까지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나아가겠다"며 "포천·가평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8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응원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분들, 같이 사진 찍자는 학생들까지. 정말 감사하다"며 포천·가평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포천 가평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나아
방송인 김어준 씨가 "차렷, 절"을 지시했다. 이윽고 오는 4.10 총선에서 후보로 나선 서울 도봉구갑 안귀령 후보, 경기 용인시정 이언주 후보,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가 넙죽 엎드리며 절을 했다. 이를 본 김어준 씨는 박장대소하며 박수를 쳤다.지난 3월 15일 유튜브 채널 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는 민주당 안귀령, 이언주, 전현희 후보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세 후보는 김어준 씨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정치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방송 말미에 시청자들을 향해 세 후보가 인사를 하며 마무리를 하던 도중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현역 의원이자 오는 4.10 총선에서도 후보로 나선 김영주 후보가 "김영주는 일하는 '척'하는 정치, 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일하는 김영주를 선택해달라" 고 강조했다.8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투표가 이틀 남은 오늘, 문래역에서 출근하시는 주민들께 인사드리며 공약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이어 "김영주는 일하는 '척'하는 정치, 하지 않았다"며 "누가 진심인지, 누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현명한 영등포구민 여러분께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약속한 공약을 지키는 정치인, 일하
국민의힘은 최근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을 꾸짖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이 외면한다며,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규탄했다.8일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김준혁, 양문석 두 후보의 논란이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이 민주당의 인식"이라며 "그야말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이다. 국민이 지적해도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이 태도는 사실상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양문석 후보가 불법 사기대출로 구입한 서초구 아파트를 해당단지 실거래 최고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세 이후 차량에 탑승하면서 "일하는 척했네"라고 발언한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인들이 말로만 민생이나 경제를 외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제1야당의 대표가 저런 발언을 하니깐 너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6일 밤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현장 유세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하며 "일하는 척했네"라며 "아이고 허리야, 허리 너무 아파"라고 혼잣말을 하듯 내뱉은 뒤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아직까지 이재명 대표가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발언을
지난 6일,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를 지지하고자 이인제 전 노동부장관이 서울 금천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향우회 임원들이 모여 강 후보를 지지선언하면서, 총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독산동 소재 강성만 후보 캠프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인제 전 장관을 비롯해 금천구 충청향후회 독산동과 시흥동의 회장단과 충청포럼 회장이 참석했다.이 전 장관은 “충청도의 힘이 금천에서 발휘될 것이라 본다. 금천을 여러 차례 왔는데 더딘 발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일 잘하는 강성만을 국회로 보내서 서울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어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민주당은 '여성 비하'의 유구한 역사가 있는 정당"이라며 "국민의힘은 여성혐오 정당 민주당과 확연하게 다르다"고 강조했다.6일 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강욱 전 의원은 여성을 ‘암컷’으로 지칭하며 막말을 마구 쏟아냈고, 지금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여전히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가히 여성 비하 막말의 끝판왕 수준"이라고 규탄했다.이어 "민주당 내 인사들은 물론 당대표 또한 과거의 형수를 향한 욕설, 나경원 후보를 겨냥한 혐오 표현 등 여성비하 막말에서 자유로울 수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며 "잊혀지고 싶다는 말은 허언에 불과했다. 경거망동 자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6일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잊히고 싶다’던 말이 허언에 불과했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행보가 새삼 놀랍다"고 밝혔다.박 공보단장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돌연 선거판에 나타나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난의 언어로 갈등을 조장하더니, 급기야 영종도에서 열린 콘서트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 행사는 김어준·탁현민 씨와 아들인 문준용 씨 등이 제작에 참여한 것
충남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30인이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 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6일 오후,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 미래캠프 」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 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 지역은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국민의힘이 최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은 규탄하는 이대생들의 목소리를 MBC가 외면했다며, '편식 취재'라고 비판했다.6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별위원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과 동문 마음에 대못을 박는 망언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비호했던 MBC가 이번에는 ‘편식 취재’를 통해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다시 드러냈다"고 밝혔다.이어 "앞서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옆에 붙여, 소속 정당을 헛갈리게 만든 MBC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이화여대 총동창회 소속 회원 및
5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후보의 딸 나여원 씨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전투표 첫날이자 본투표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열린 기자회견 내용을 들어보니, 경쟁자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의 행동이 자신의 가족들에게 피해를 입힐 것이 우려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심각한 일인줄 알았는데 왜 기자회견을 연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반응이다.5일 나여원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장 후보가 공개한 나 후보의 집이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동생에게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앞서 장 후보는 지난
5일 장동혁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후보가 사전투표를 완료했다며, "어르신들에겐 건강한 보령서천을, 아이들에겐 꿈을 키울 수 있는 서천보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이날 장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저희 어머니와 같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보령서천을,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서천보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국민과 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혐오후보, 최악의 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로 출마한 박용찬 후보는 5일 “‘테라와 루나 케이트’, ‘위너즈 코인게이트’,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등 코인 사기들로 피해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범죄 청정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법률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핵심은 2030세대를 타깃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상자산 사기 범죄 근절책을 담은 ‘(가칭) 가상자산 산업 육성 및 투자자 보호법’ 제정이다. 박 후보가 추진할 1호 법령 제정이 될 이 법안은 ‘권도형 특별법’이나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