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2호선 부암역에서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도시철도 첫 휴먼북 열람(강연)은 오는 25일 2호선 부암역 대회의실에서 열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적이 있는 삶의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공사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부암역 내 대회의실에서 휴먼북도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예술 ▲복지 상담 ▲인문 ▲취미 여가 등 5개 분야
부산시는 전세 피해 임차인 보호와 주거 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 합동 ‘전세사기 피해 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 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부산 전세사기 특징은 피해 건물 83%가 집합건물로 피해 시설에 대한 시설 안전 관리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로 대상은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 발생 집합건물 54곳이다. 조사 담당자는 건물별 피해 임차인(대표)을 만나 건물관리에 대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참모진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다.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며칠 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과 만났고, 이 자리에서 비서실장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검증 절차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충청권에
색조화장품 브랜드 메리쏘드는 브라운관과 유튜브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홍현희와 함께 한 광고를 오는24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홍현희는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표현을 선사해주는 키버프루프쿠션을 사용하여, 피부표현이 고민인 2030 여성들을 겨냥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소개했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홍현희가 풀어주는 쉽고 확실한 메이크업 팁이 메리쏘드 제품과 어우러져 임팩트있는 영상이 나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리쏘드에 따르면 강력한 커버력으로 소량으로도 자연스럽게 내 피
부산시설공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민·관 협업 '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그린액션 그린업 환경 캠페인'은 공원 전역에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거해 인증 사진 촬영 시, 지역 기업인 부산성의신협 초읍지점이 후원한 계절 초화 화분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일일 선착순 3백 명까지 혜택이 주어진다.탄소중립·자원재순환을 위한 NO 플라스틱·종이팩 재활용 약속 실천 서약도 눈에 띈다. 서약서 작성에 동참한 시민에게는 ICOOP 생협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저 수치인 3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의 의뢰로 지난 15일∼19일 사이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 수치는 0.3%p 떨어진 32.3%로, 지난 2022년 10월 1주차조사결과(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결과는 전주 대비 0.7%p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교수들을 향해 "현장에 남아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4월 25일부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달간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어렵게 적응하며 치료받고 있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투병 의지를 꺾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환자단체는 "먼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환자 곁을 지켜온 교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낸다"며 "무엇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국민의미래와의 각각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먼저 22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비공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서 합당안을 의결한다.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던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당선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당선인,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선인의 경우 기존의 소속 정당으로 복귀하기로 했다.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할 경우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당으로부터의 제명 절차를 거쳐 각각의 정당으로 복귀하는 형
1908년 4월 27일 개막된 런던올림픽은 여러 가지 일화를 남기고 이후 올림픽에 적용된 다양한 기준과 규정들이 만들어진 의미 있는 대회였다. 럭비, 레슬링, 사격, 수영, 양궁, 요트, 육상, 체조, 축구, 테니스, 펜싱, 피겨스케이팅 등 110개 종목이 펼쳐진 이 대회는 4회 대회였지만 1896년 아테네에서 시작된 근대 올림픽의 기틀을 탄탄히 한 대회가 되었다. 개막식 때 각국 대표가 국기를 들고 입장하고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것도, 참가 선수는 순수한 아마추어에 한한다는 규정이 마련된 것도 이 대회부터였다. 이 대회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 요구사항인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멈춤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금요일(19일) 의료현장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전격적으로 수용하기로 결단했다"며 "의료계도 열린 마음으로 정부의 이러한 노력을 받아들여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서 도합 4번 진행된 시민대표단의 토론회 결과가 22일 발표된다. 이에 따라 시민대표단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할 계획이다.22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약칭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상균 위원장 주관으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시민대표단(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연금 개혁안의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공개한다.해당 결과는 시민대표단 의견을 토대로 하여 '다수안'과 '소수안' 등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아랍에미리트(UAE), 중국과 함께 B조에 묶인 한국과 일본 모두 조기에 8강행을 확정했다. 나란히 승점 6에 골 득실 +3을 기록, B조 공동 선두다. 각 조 1~2위가 8강에 오르는 만큼 조별리그는 통과했으나, 8강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나려면 오늘 한일전 승리가 중요하다. 일본에 승리하면 B조 1위가 돼
이번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35.8%,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5.0%로 집계되어 양대 정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인 0.8%p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8일~19일(4월 3주차)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기록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여론조사 당시보다 2.2%p 상승한 35.8%로, 민주당은 2.0%p 하락한 35.0%로 나타났다.이와중에 조국혁신당의 경우 지지율
더불어민주당의 친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재명 대표 연임설’에 강성 지지층도 가세하는 분위기이다. 이 대표 지지자 단체인 ‘잼잼기사단’과 ‘잼잼자원봉사단’은 지난주부터 이 대표 연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약 4개월이나 남았지만, 이들 단체들은 이 대표가 당대표를 연임해야 김건희 여사 특검, 채상병 특검, 이태원 참사 특검을 처리할 수 있고, 이 대표 피습 사건 진상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당 대표가 3D”라는 이재명 말을 누가 믿나?이들 단체들의 행보와 달리 이 대
문재인정부가 임명한 김의철 전임 KBS사장이 유일하게 해고한 인물이 이영풍 기자이다.이영풍기자는 윤석열정부가 임명한 박민 사장 체제에서 복직을 희망했다.하지만 사태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KBS 직원들이 밝혔다.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주 이영풍 기자와 KBS 사측간에 화해를 권고했는데,사측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화해 의사가 없다는 셈이다.화해가 되지않으면 이영풍기자의 해고는 기정사실화될 것으로 알려졌다.KBS직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21일 성명을 내고 "KBS 경영진은 이영풍 기자의
국민의힘이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108명이 참석하는 총회를 22일 개최하고 향후 지도체제 방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지난 16일 열렸던 당선자 총회는 상견례 성격이 강했다. 두 번째인 이번 총회에서는 비대위 성격을 둘러싼 이견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친윤계와 영남권은 ‘관리형 비대위’ VS. 수도권은 ‘혁신형 비대위’ 선호현재 거론되는 대안은 두 가지이다. ‘혁신형 비대위’와 ‘관리형 비대위’이다. 영남권, 친윤계 등은 관리형 비대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가 추인을 받아
‘검찰청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를 둘러싼 진실 공방전이 ‘대반전’을 맞고 있다. 이 전 부지사의 전 변호인인 설주완 변호사가 지난 19일 이 전 부지사의 현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를 고소한 것이다.이화영, 그동안 ‘술자리 회유’ 의혹 확대재생산...법정 다툼 시작되면 ‘진실의 시간’ 열리게 돼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100%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법조계에서는 섣부르게 고발에 나섰다가는, 무고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고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 대표가 이끌어 온 용산 대통령실 앞 ‘반(反)좌익 맞불 집회’(통칭 ‘삼각지 집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대표는 “대통령실 앞 집회를 계속해 이어나아가라”는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20일 김 대표가 이끄는 윤석열 대통령 팬클럽 ‘윤석열을 지키는 사람들’(윤지사)의 주도로 용산 대통령실 앞 제189차 ‘삼각지 집회’가 김 대표 구속 후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김 대표의 부재(不在) 상황에서 개쵀됐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했다. 신자유연대의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는 ‘촛불
이스라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찬성표를 던진 국가의 대사들을 초치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렌 마모스타인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자국 주재 한국, 일본, 프랑스, 몰타,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대사를 21일(현지시간) 초치해 '강한 항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 18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 표결에 부쳐졌고, 결의안은 상임이사국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