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문재인 대통령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을 방문 중인 '유쾌한 정숙씨' 김정숙 여사의 화려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김 여사는 특히 G7 배우자 프로그램 및 만찬에 참석하면서 하루 동안 세 벌의 의상을 갈아입었다. 김 여사는 G7 정상회의 후 찾은 오스트리아에서도 다섯 벌의 의상을 환복했다. 김 여사는 스페인 국빈 방문에서 역시 많은 옷을 갈아입었다.2019년 11월 '한‧아세안+3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해외 순방에 참석한 김 여사는 지난 12일(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내로남불 민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도부는 가슴 아프지만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장관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로 정리하고, 조국의 시간을 국민의 시간으로 전환시켰다"고 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참패했다. 집값 상승과 조세부담 증가, 정부와 여당 인사의 부동산 관련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자신이 취임한 후 민주당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조상호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생때같은 부하들을 수장시켰다"고 망언을 뱉은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상상하기 어려운 막말"이라며 "욕이 튀어나왔다"고 분노했다.국정원 출신인 김병기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6명의 순국하신 분들의 잘못이라면 이런 자들의 안위도 지키겠다고 성실히 복무한 죄밖에 없을 것인데, 갑자기 순직한 국정원 동료들이 오버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최원일 전 함장에게 천안함 폭침의 책임을 전가시키는 일부 극단적 좌파 세력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에 협력할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주장한 데 대해 15일 "편집증 환자도 아니고, 북한 바이러스에 시달리는 통치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박선영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제 나라 국민한테 놓을 백신도 턱없이 부족하고, 제 나라 장병들한테는 얻어온 백신도 제대로 못 놓아 물백신을 놓거나 죽게 만들면서 입만 열면 그저 기승전 북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교수는 "오스트리아에 가서까지 문재인은 '북한에 코로나 백신을 적극
아버지뻘 아파트 경비원에게 수년간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하고 자신의 허드렛일을 시킨 20대 입주민이 재판에 넘겨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민 이모(26)씨를 업무방해, 폭행,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아파트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경비원들에게 '10분마다 순찰', '택배 배달', '에어컨 소리' 등 잡무를 시키고 자신의 요구를 빨리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한 혐의를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공군 여중사 성추행·사망 사건 등 군대 기강이 개판이라며 판을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고 지적했다.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대구병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 접종 과정에서 접종자 수와 백신 수를 확인하던 중 사용되지 않은 백신 1바이알(병)을 뒤늦게 발견했다.화이자 백신은 통상 1바이알(병)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백신 원액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이준석 대표는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사생활 문제는 답을 안하려 했는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36세의 미혼인 이 대표는 이날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다. 유명인은 아니다"라고 했다.이 대표는 '가상화폐 투자로 상당한 돈을 벌었다는데 얼마나 버셨나"라는 질문엔 "선거를 한 서너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었다. 그런데 최근에 (가상화폐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이 대표는 가상화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좌파들의 비열한 '신발' 공격을 가볍게 일축했다.15일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를 지칭하는 이른바 '대깨문'들이 주축이 된 좌파들이 주로 활동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전거는 따릉이 그런데 구두는 페르가모'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뒤 역에서 국회 본관까지 서울시 공용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이동했다.해당 글 작성자는 이 대표가 '따
문재인 정부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조기 도입에 총체적으로 실패해 현재 접종률 23%에 머무르고 있는 참담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에 협력할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고 했다.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도 했다.여론은
일주일 전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 육군 병사가 갑자기 사망해 군 당국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23살 박모 병장은 지난 6일쯤 부대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13일 오전 7시 45분쯤 생활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박 병장은 제대를 일주일가량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박 병장은 30살 미만 장병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유가족은 박 병장이 평소 앓던 기저 질환이 없었고, 외관상 폭행 흔적 같은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아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휘문고 교사의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모욕하는 망언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자를 지칭하는 이른바 '대깨문'들의 천안함 생존장병들을 향한 욕설 섞인 막말이 도마 위에 올랐다.최근 '대깨문'들이 많이 활동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을 향한 막말글이 끝없이 올라왔다. 한 '대깨문'은 "좌초면 근무 태만이고, 폭침이면 패잔병인데 뭘 잘했다고 국가 유공자 타령이야? 양심도 없는 비겁한 XX들"이라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4일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쇼타임은 끝났다. 이제 이준석 당대표의 역량을 볼 차례"라고 했다.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대통합을 하고 당대표로서 당의 얼굴이 돼 이 험한 정치판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힘든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푼다는 자세로 이 난국을 돌파하길 바란다"며 "이준석호의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린다"고 했다.홍 의원이 인용한 '당단부단 반수기란
문재인 정부가 생각없는 막가파 외교로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사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사진을 잘라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문 정부는 13일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의 문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의 단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공식사이트 등에 게재했다. 앞줄 가운데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양 옆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서있는 사진이었다. 앞줄 양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 시릴 라마포마 남아공 대통령(왼쪽
36세 야당 대표 당선의 여파일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격차가 두자릿수 가까이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2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 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39.1%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0.5%포인트 하락한 29.2%였다.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는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의 힘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민주당이 이른바 '꼰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 적대적 공생이라는 구시대적 문법을 탈피해서 큰 결단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 많다"며 "여야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틀이 이미 갖춰져있다"고 했다. 또 "이 대표가 영수회담의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했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의 기존 입장과
좌파 성향 교사들의 편향된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강남의 한 명문 고등학교 교사는 북한의 폭침으로 아끼던 46명의 부하들을 잃은 천안함 전 함장에게 망언을 퍼붓는가 하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논술시간에 친문(親文) 방송인 김어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강제로 시청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 1학년 학년부장 정모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란 X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3일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 등 청년 정치인들을 향해 "지난 4.7 재보궐선거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에서 드러났듯, 이제 국민들이 바라는 청년 정치는 586 정치인들이 앵무새처럼 그들을 대변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변해 정의로운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지난 11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청년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김용태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반(反)능력주의의 극단적 사례인 조국 사태, 반(反)페미니즘의 절정인 박원순·오거돈·안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천안함 망언'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강남 굴지의 명문고등학교 교사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생존장병, 유가족들의 가슴에 재를 뿌렸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작자의 왜곡된 인식이 학생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강남 H고등학교 1학년 학년부장 J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란 XX가 어디서 주둥이를 나대고 XX이야"라고 망언을 쏟아냈다.J씨의 망언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까지 이어진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처절하게 무너져내렸던 국민의힘에 후광이 비치고 있다. 그간 이른바 '보수 꼴통' 이미지로 국민들의 외면을 받았던 국민의힘 당대표로 1985년생, 올해 36세의 이준석이 선출된 것이다. 게다가 좌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성 문제' 역시 국민의힘이 큰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최고위원 5명 중 3명이 여성으로 꾸려졌기 때문이다.이준석 신임 대표는 11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43.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이후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대단한 선택을 하셨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30대 0선 대표가 제1야당을 합리적 정치세력으로 변모시키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당대표 선출 결과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선택이기도 하지만, 기성의 정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며 "민심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고 했다.또 "우리 민주당은 기성 정치의 구태를 얼마큼 끊어냈는지 돌아본다"며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