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길고양이 돌봄'을 둘러싼 일명 '캣맘'들과 일부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운영에 나섰다.시는 20일 성산구 삼정자공원 안에 사료와 물을 구비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하고 이날부터 시범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그동안 캣맘들은 길고양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본인들이 지정한 장소에서 먹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길고양이 울음소리와 악취, 미관 저하 등을 주장하며 시청 등에 민원을 제기해왔다.시는 "공원 내 공공급식소라는 지정된 공간에서 먹이를 제공하
최인호 관악구의원이 올린 '캣맘' 피해 사례와 관련한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이다. 최인호 의원의 글에 의하면 한 중학생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캣맘들에게 "길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했다가 온갖 협박과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학생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캣맘들에게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했다고 온갖 협박과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나 역시 구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길고양이 예산 전액 삭감을 공약으로 걸었다가 캣맘들에게 집중공격을 당한 바 있다"
길고양이를 거두어 키우지 않고 사료를 공개공간에 두는 일부 캣맘·대디를 비판함과 동시에 TNR(Trap-Neuter-Release, 중성화 수술 후 방사) 정책의 무용론을 주장한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이를 동물단체가 반박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캣맘' 논쟁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다수의 여론은 이 영상에 동조하는 분위기다.해당 영상은 야생 조류 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 새덕후(본명 김어진)가 지난 28일 '고양이만 소중한 전국의 캣맘 대디 동물보호단체분들에게'란 제목으로 올린 것이다. 이 영상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