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춘천·재선)은 한국당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려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된 것이라는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극우'라는 일각의 낙인찍기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반박했다.김진태 의원은 26일 오전 펜앤드마이크 '펜앤 초대석'에 출연해 본지 이창섭 본부장과 대담을 가진 자리에서 "지금 현재 한국당의 투쟁력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하지 않고, '세모'로 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더불어 우파 진영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신을 향한 일각의 '패션 우파'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아울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오세훈 전 시장은 25일 오전 펜앤드마이크 '펜앤 초대석'에 출연해 본지 이창섭 본부장과 대담을 가진 자리에서 "'중도 보수'라고 해서 투쟁을 멀리하고 대화와 타협만으로 국면 타개하겠다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오 전 시장은 자유 우파 진영 일각에서 본인을 '기회주의자&
최승호 MBC사장 취임 이후 편파보도 등으로 시청률이 현격히 저조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MBC가 이번에는 '파업 불참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불법사찰 논란에 휩싸였다.MBC 감사국이 최근 2012년과 2017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MBC본부(MBC 언론노조) 파업 불참자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면서 기자, 아나운서 등의 이메일을 무작위로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지난 2012년 언론노조 파업 종료와 함께 언론노조를 탈퇴한 MBC A기자는 감사국 직원에게 “2013년과 201
평양 올림픽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소위 북한 예술단에 의한 사전 점검이 이루어졌다. 핵 동결에 대한 북한의 아무런 기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각종 언론은 마치 문화적 교류를 통해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처럼 유난을 떨었다. 점검하러 온 그들의 위세를 보고 나니,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라는 죄명으로 선고를 받은 전 정권 인사들의 모습이 한결 더 안타까울 따름이다.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졌다. 김 전 실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고도의 통일전선 전략에 의해 위협받는 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