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40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국민들의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책임론을 정면으로 제기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금 정몽규 회장이 한 일은 한국 축구를 10년 이상 역행하게 한 것”이라며 “회장님이 사퇴하셔야 한다. 이거는 무조건 하시라. 좀 이제는 회장님이 (사퇴)하셨으면 좋겠다. 싹 다 바꿔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없게 한 사람들은 다 그만둬야 한다. 한국 축구에 너무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축구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27일 오전 0시를 기해 신곡 '버블 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만에 조회수 540만회를 넘어서는 등 폭풍 반응을 일으켰다.'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진 노래다. 다음 달 24일 정식 발매되는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논란’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가세했다. 이 총장은 23일 격려차 방문한 창원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고 처벌을 피할 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 피고인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면서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24일 오전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논란이 일었던 '성인 페스티벌'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토론을 본 네티즌들은 "천하람이 압승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도 "진짜 답답하다", "왜 이런 똥볼을 차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천하람 당선인과 김경일 시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성인 페스티벌 토론을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김경일 시장은 "작년에 광명에서 행사가 열렸을 때 스페셜 서비스라고 해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유영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영재는 삼혼 의혹에 대해선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나”라며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 이유로 완곡히 거절한 것과 관련해 보수 진영 내부에서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체로 윤 대통령이 홍준표 시장이나 이재명 대표보다 나중에 한동훈 전 위원장을 만나자고 한 데서 오해가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섭섭하게 대한 측면이 있는 셈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한 전 위원장도 이쯤에서 대승적으로 윤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이 이같은 주장에
인스타그램이 1분기에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유튜브, 카카오톡에 이어 3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천374만회로 카카오톡(727억108만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작년 1분기 109억8천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
최근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전 후보들이 22일 선거 패배 요인으로 이른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 실패'와 노년층에만 머무른 지지세를 꼽았다. 중도·수도권·청년에 소구력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개최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낙선자 초청 세미나에서 하나같이 이와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세미나엔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박진호(경기 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함
색조화장품 브랜드 메리쏘드는 브라운관과 유튜브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홍현희와 함께 한 광고를 오는24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홍현희는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오랜 시간 매끈하고 결점 없는 피부표현을 선사해주는 키버프루프쿠션을 사용하여, 피부표현이 고민인 2030 여성들을 겨냥해 쉽고 재미있게 제품을 소개했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홍현희가 풀어주는 쉽고 확실한 메이크업 팁이 메리쏘드 제품과 어우러져 임팩트있는 영상이 나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리쏘드에 따르면 강력한 커버력으로 소량으로도 자연스럽게 내 피
‘검찰청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를 둘러싼 진실 공방전이 ‘대반전’을 맞고 있다. 이 전 부지사의 전 변호인인 설주완 변호사가 지난 19일 이 전 부지사의 현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를 고소한 것이다.이화영, 그동안 ‘술자리 회유’ 의혹 확대재생산...법정 다툼 시작되면 ‘진실의 시간’ 열리게 돼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100%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 법조계에서는 섣부르게 고발에 나섰다가는, 무고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고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김 대표가 이끌어 온 용산 대통령실 앞 ‘반(反)좌익 맞불 집회’(통칭 ‘삼각지 집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 대표는 “대통령실 앞 집회를 계속해 이어나아가라”는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20일 김 대표가 이끄는 윤석열 대통령 팬클럽 ‘윤석열을 지키는 사람들’(윤지사)의 주도로 용산 대통령실 앞 제189차 ‘삼각지 집회’가 김 대표 구속 후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김 대표의 부재(不在) 상황에서 개쵀됐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했다. 신자유연대의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는 ‘촛불
우파 활동가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법원의 ‘구속’ 여부 결정에 형평성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18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상진 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김 대표가 지난 2019년 4월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자택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당시 윤 검사장을 상대로 “죽여버리겠다”고 운운하고 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시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일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연 특혜’가 있다며 한 시민단체가 대검찰청에 감찰 진정을 제기했다. 이 단체는 아울러 ‘성상납 비위’ 보도와 관련한 무고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조속한 기소를 촉구했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1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장자 조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검찰의 ‘의도적 수사 지연’을 통해 특혜를 주고 있다며 이들 세 사람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대검찰청에 요구하는
문재인 정권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現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시민운동가 김상진 씨(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탄원서까지 써줬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펜앤 취재결과 밝혀졌다.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법정 구속됐다.김 씨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민구 자유연대 사무총장(前 턴라이트 대
보수 성향 유튜버 김상진(55)씨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등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18일 협박,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씨는 2019년 1월부터 수개월간 유튜브 채널 '상진아재'를 운영하며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서영교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주거지에 모두 14차례 찾아가 방송을 했다. 2019년 4월
552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모스크(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유튜버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을 뜻하는 아랍어다.다우드 킴은 이날 토지 매매계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매매한 땅을 밟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계약서상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로 확인된다.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다. 이런 날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당선돼 6선 고지를 밟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부정적인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추 전 장관은 총선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도 국회의장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추 전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였던 이용 의원을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개표 당일 예상과 달리 이용 의원이 초반 선전하자, 추 전 장관이 ‘김칫국을 마시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용 의원과 접전 끝에 단 1.17%p 차이로 신승을 거둔 추 전 장관은 국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4일 법정 진술을 통해 내놓았던 ‘술판 회유’ 발언을 둘러싼 정치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펜앤드마이크 2024년 4월 16일자 기사 참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의 태도로 보아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검찰을 향한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에서는 18일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이다.민주당은 ‘수원지검 술판 회유조작 진상조사단(가칭)’을 발족시킬
22대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하게 된 조국혁신당이 국회 개원이 되기도 전에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국 대표는 15일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다음 김해 봉하마을에서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조국의 첫 정치 행보, 문재인 만나고 노무현 묘역 참배해...‘친문 적자’로 부상?봉하마을에서는 비를 맞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조 대표를 필두로 한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조국혁신당이 친문의 적자임을 강조하며, 친명이 장악한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17일 박영선 전 의원의 국무총리설·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대통령실 비서실장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파괴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여권에서는 해당 뉴스에 대해 '보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선'이란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는 반대 분석이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찔러보기, 띄워보기이자 간보기"라면서 이와같이 지적했다.이어 "박 전 장관과 그제 통화하고 양 전 원장과는 자주 만난다"며 "이 분들이 개인적으로 윤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