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당대회에 이기인 現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26일, 당대표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을 함부로 가르치려 드는 이들과 두려움이 없이 맞설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보통사람들의 상식과 지혜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개혁신당 대표 이기인, 또 다른 새로움으로 지긋지긋한 여의도 정치와 정면 승부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입장을 알렸다.이 최고위원은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구린 건 구리다고 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젊은값'을 하는 그런 당대표가 될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아랍에미리트(UAE), 중국과 함께 B조에 묶인 한국과 일본 모두 조기에 8강행을 확정했다. 나란히 승점 6에 골 득실 +3을 기록, B조 공동 선두다. 각 조 1~2위가 8강에 오르는 만큼 조별리그는 통과했으나, 8강에서 수월한 상대를 만나려면 오늘 한일전 승리가 중요하다. 일본에 승리하면 B조 1위가 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사기대출 의혹'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과 관련하여 위·변조 서류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새마을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검사 과정에서, 중앙회는 대학생인 양 당선인의 딸을 개인 개인사업자로 꾸며 이른바 '작업 대출'을 받기 위해 서류를 위·변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앙회는 검사 결과를 수사 기관에 통보하고 업무 담당자와 관련자를 제재할 방침이다.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혼란스러운 행보2년 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다. 윤석열 후보는 종북 종중세력에 의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던 대한민국을 기적적으로 되돌린 대통령이 되는 기회를 얻었다. 그가 대선 유세기간 동안 보여준 시원시원한 연설은 불안해하던 보수 진영에게 사이다 같았다. 지난 2년 동안 보수진영의 묻지마 지지까지 받아왔다. 물론 그를 좋아하는 그룹도 있지만 좌익 종북 세력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그룹도 있었다. 그런 그가 변해버렸다. 아니 처음부터 그랬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최근 윤 대통령은 호미로 막을 일
이병철 창업회장-이건희 선대(先代)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지난 2022년,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 승진과 함께 명실상부한 3세 경영주의 자리에 오르면서 역대 오너들의 호칭을 이렇게 정리해서 발표했다.하지만 그 2년전인 2020년 5월6일, 이재용 회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재계가 깜작 놀랄만한 선언을 했다.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라고 한 것이다.이재용 회장의 같은 발표는 문재인 정권의 이른바 ‘적폐수사’로 1년 가량 투옥됐다가 석방된 뒤 다시 수감의 위기에 처한데 따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주요 관광스팟 6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이용 확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코로나 엔데믹 이후 태종대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대응에 나선 것이다.기존에는 다누비광장에 3대의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있었으나 신호가 약하여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공단은 부산시와 함께 제4차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으로 총 7,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태종대 정문, 다누비광장, 전망대 등 관광객이 많
이번 총선의 경합지 50여곳의 승패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2030 여성의 표심’이 꼽히고 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2030 여성이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여성 비하’ 논란이 낳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에 우세를 보였던 20대 여성 표심, 김준혁의 망언에 분노지난 20대 대선 때 지상파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 20대 여성 58.0%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과거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과 양문석 후보의 사기대출·허위사실 공표로 경찰에 고발되었다. 이 같은 사실을 두고 김경율 국민의힘비대위원은 8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지율에 영향에 미치는 “민주당의 악재만 남았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침체와 검찰독재 정권을 화두로 전국 여론을 주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범죄독재정당 심판론을 거론하며 대야 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전국 254개 지역구 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자신이 만든 비례대표 정당, 조국혁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지지도를 나타내자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조국 대표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7공화국' 개헌으로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겠다며, '사회권'의 내용으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과 사회연대임금제를 제시했다.조 대표는 사회연대임금제에 대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가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을 많이 안 가고 있다"며 "정부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대타협을 해서, 대기업 임금을 낮추게 되면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고 중소
22대 총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야당의 비위 및 도덕성결여’ ,민주당은 ‘정권심판’을 내세우며 막바지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 안산(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사기대출 의혹’으로 안산상록선관위가 지난 5일 수사기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양후보를 고발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초구 한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인 자녀명의로 11억 원가량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양 후보는 이에 편법 소지를 인정하고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언론이 입법부·사법부·행정부 3부에 이은 제4부로서의 고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언론은 민주주의를 유지·발전시키는 데 있어 주춧돌 기능을 한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점에서 언론의 선거 보도는 중요성이 남다르다. 정권은 선거를 통해 부침을 거듭하지만, 언론은 영속해 존재한다. 선거기간에 언론은 오랫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보들의 선거 정보를 종합 보도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마땅하다.하지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날 서일준 경남 거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며 "음담패설 수준이고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다.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형수 욕설'을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는 김 후보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오는 4월 10일 본 투표를 닷새 앞두고 사전투표는 5, 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진은 투표권 행사와 아울러 취재를 위해 부산시 남구 문현제2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사전 투표는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2006년 4월 11일 태어난 사람 포함)들에게 선거권이 주어진다. 사전 투표는 본 선거와 다르게 지정된 투표소가 아닌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사전 투표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불법대출' 논란 관련해 "4일 현재까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개인사업자대출 용도의 유용 허위증빙제출, 부실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결과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금고 임직원, 차주 대출모집인 등 관련인에 대한 제재 및 수사,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말했다.중앙회 측의 이승권 검사감독2본부장은 대출 취급 경위에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는 베트남 호치민 홍방대학교 베토벤홀에서 ‘전남 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10월 호치민 사범대에서 개최한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으로 유명한 홍방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홍방대를 비롯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반랑대, 휴텍대, 호치민 재정경제대학 등 13개 대학에서 총 20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홍방대 국제 페스티벌 기간에 열려 축제를 즐기는 베트남 엠지(MZ)세대를 대상으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4일 오전,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신전대협, 공동의장 김건·이범석)와 한국대학생포럼(회장 왕호준)은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규탄하는 ‘촛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건 공동의장은 “‘조국 사태’ 입시 비리로 공정의 가치를 파괴하고, 청년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자가 2심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국회의원직을 통한 ‘방탄’에 나선 것”이라며 “5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촛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직격했다.이어 “조국 대표에게 유죄로 인정된 것 중 특히 중요한 사실은 자녀
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BNK 부산은행은 신학기를 맞아 부울경지역 주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캠퍼스투어'가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투어는 부산은행 이동점포 직원이 ▲모바일뱅킹 ▲주택청약종합저축 ▲동백전 동백패스 ▲BNK가을야구드림적금 등 대학생에게 도움 되는 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돕는다.투어는 지난달 춘해보건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경성대, 동아대, 부산대 등 총 11개 대학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학습용품 제공 ▲올리브영 기프티콘 1만 원 ▲동백전
정부가 2일, 예비군훈련에 참여했다가 대학 측으로부터 일종의 불이익을 받은 피해학생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의 첫 실태조사가 추진된다.2일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교육부·국방부·병무청은 이번 달 22일∼25일과 이번 9월 2번에 걸쳐 전국의 12개 대학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이번 4월(22일~25일)에는 가천대학교·동양미래대를 비롯해 서강대·성균관대·서울대·한국외국어대 등 수도권 지역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9월에는 비수도권지역 6개 대학을 상대로 조사한다.해당 조사단은 각 대학별 학칙에 예비군 훈련 참여 학
이번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대통령에게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서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들고 일어섰다.앞서 조해진 후보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른바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對)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獨善)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였다며 정치를 파당적으로 하고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데에다가 국정 과제에 혼란을 초래하면서 무기력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