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약...기업 연계 명문고, 명문대 졸업생의 컨설팅 및 멘토링
“문제 풀어낼 것”...여당 뒷받침 예산 확보로 숙원 사업 신속 해결
“낙동강 벨트 국민의힘 후보와 손잡고 북구와 부산 미래 바꿀 것”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던 경제 전문가이자 행정 전문가다.

박 후보는 이를 강조하며 북구는 상대적으로 동부산권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목소리를 많이 듣는다주민들은 북구의 다양한 숙원 사업을 해결할 많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에 힘 있는 경제 전문가이자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출신이란 강점을 살려 북구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넘치도록 가져와 신속하게 사업을 해결할 것이라며 북구가 부산을 이끌 수 있는 성장 동력 명품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북구를 명품 도시로 바꾸기 위한 공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앞서 설명했듯 북구는 교통, 교육, 주거, 의료에 이르기까지 동부산이나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북구 지역의 학부모와 취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바라는 것처럼 북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패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 공약 가운데 가령 기업과 연계한 명문 자율형 공립고는 부산은행 등 대표적인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이 바라는 인재를 북구에서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문제 중 하나인 북구 교통 여건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 공약도 준비돼 있다화명에서 서면까지 15, BuTX를 통해 해운대까지 20, 가덕신공항까지 40분 내에 가도록 만들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박성훈캠프 제공]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박성훈캠프 제공]

박 후보는 교육과 교통 외에도 북구 청년과 미래 성장을 위한 공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 후보는 북구에서 좋은 대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굉장히 높다하버드대, 서울대, MIT 등 명문대를 졸업한 선배들의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매달 무료로 운영하는 등 인프라적인 시설 점검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 함께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대표 미래 성장 사업으로 금융과 레저 관광산업이 손꼽힌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던 산은 부산 이전 공약의 주인공으로서 부산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금융과 관광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금곡 지역에 첨단 산업도 유치해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봉쇄됐던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는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본인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 후보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한다북구처럼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역은 특히 어떤 사업을 어떻게 만들고 예산을 어떻게 가져올지가 가장 중요한데 현 여당의 뒷받침을 받아 신속히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과 전화할 수 있고 장관들과도 논쟁할 수 있으며 대통령실 수석들과도 충분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박성훈이야말로 북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국정 경험을 해본 본인이 낙동강 벨트에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손을 잡아 낙동강 벨트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박성훈캠프 제공]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박성훈캠프 제공]

박 후보는 끝으로 북구에 일하러 왔다. 북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북구가 그간 고민해온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겠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진정성과 열정을 반드시 표로 보답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성훈을 선택해 준다면 북구의 미래가 바뀐다북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유권자들의 한 표를 박성훈을 위해 행사해 준다면 10, 100배 더 나은 북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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