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파세력과 싸울 수 있는 장 후보가 국회로 진출해야”

부산시민단체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사진=박명훈 기자]
부산시민단체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사진=박명훈 기자]

부산시민단체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는 장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결정된 것에 환호하고 지지를 표명해왔다현재 제2의 건국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기기 위해선 좌파와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회 권력 장악을 통해 자유민주 시장경제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장 후보와 같은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국회로 진출해야 한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좌우 이념 공부가 부족해 보인다. 운동권과 민주당 출신 인물들을 영입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가 십 년 전 적절치 못한 발언한 것을 좌파언론이 공격하자 국민의힘 내 좌파 출신 인물들이 장 후보를 낙마시키기 위해 내부 총질을 했다부산 시민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적극 홍보해 압도적 승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영구 3파전으로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생긴다면 우파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장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더 수영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는지 조사해 단일화를 통한 우파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