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금융, 재무, 정책사업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8월 '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기업 컨설팅 내용으로 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명은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각종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중년 컨설턴트를 모집한 바가 있으며, 전직 시중은행 지점장 및 전문 경영 컨설팅 업계 출신의 경력자를 선발하였다.

또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경력자를 추가 모집 중이며, 모집이 완료되는 대로 기업 컨설팅 상담 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대부분의 기업이 컨설팅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과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ike@gmail.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