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및 주거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할 것 약속
교육전문가...부산진구 ‘명품 교육도시’ 만들 것
“정치신인으로서 국민께 책임 정치와 희망 드릴 것”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후보.[사진=박명훈 기자]

한동훈 영입인재 1호로서 대한민국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신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갑 총선 예비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한동훈 영입 인재 1호라는 타이틀에 대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개인의 당선도 중요하지만 국민의힘의 승리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상대 후보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서 후보는 부산진구 구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정 후보는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후보는 상대 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본인보다 좀 더 아는 부분이 있겠지만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국가적인 책무가 함께 주어진 자리라며 국회의원은 단지 지역 현안만 해결하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교육 전문가로서 영입됐기에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교육위원회로 가 대한민국 교육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선 힘이 있어야 하는데 집권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 국회의원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본인은 정부와의 당정 협의를 통해 부산진구 지역 현안을 해결할 힘이 있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정성국 후보.[정성국캠프 제공]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정성국 후보.[정성국캠프 제공]

아울러 국민들께 지역 현안 및 대한민국 모두가 관심 갖는 교육 문제를 풀 수 있는 후보임을 알린다면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부산진구 지역 현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문제와 주거 환경 개선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초읍선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타 후보는 새 노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아직 해결되지 않은 초읍선 문제를 해결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교통 문제로 동서고가도로 및 부암고가도로 철거문제가 대표적이다. 한다고 하는 것실제로 시행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며 동서고가도로 및 부암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아울러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부산진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 시설 공간 확보, 전통시장 현대화,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을 탄력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교육 전문가로서 지역 현안뿐 아니라 대표적 공약으로 교육 문제도 함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교육전문가로서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매우 훌륭하다고 보여진다나아가 부산진구만의 특화된 명품 교육의 새 모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가령 시 교육청의 늘봄 학교 정책은 부산시 내 모든 구에 차별 없이 이뤄지고 있는데 부산진구는 한발 더 나아가 부산진구만의 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부산진구 교육 시스템을 전국적인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요구를 수용해 부산진구가 하나의 새 교육 특구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는 정성국 후보.[정성국캠프 제공]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는 정성국 후보.[정성국캠프 제공]

교육 정책 설명에 이어 정 후보는 지금 시대에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따라 새 정치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본인은 부산 토박이이자 부산진구에서 8년간 제자를 길러냈던 선생님이었고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회장까지 역임했다이러한 리더십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로 영입됐기에 집권 여당에서도 본인에게 많은 힘을 실어줄 거라 기대한다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진구가 지리적으로 부산의 정중앙이 아닌 실질적인 정중앙으로 태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정성국 후보(본인)를 지지해 준다면 책임 정치를 꼭 이루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 신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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