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급식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어”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신학기를 맞아 21일 오전 7시 반여고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시 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살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찾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와 급식 질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 대여 및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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