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도서관 및 분포도서관 등에서 개최
부산 남구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와 함께 구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남구도서관은 어린이 취미와 감성 계발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6일 모루철사를 이용한 귀여운 인형 만들기 ▲4월 13일 펀치니들로 하트 가방고리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남구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4월 20일 인형극 ‘토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아울러 4월 한 달간 남구도서관 1층 로비와 각 자료실 큐레이션 코너에서 ▲음식, 요리 관련 전시 ‘풍성한 식탁’ ▲편지 문학 큐레이션 ‘편지를 보내는 마음’ ▲그림책 원화 전시 ‘비벼, 비벼! 비빔밥’이 개최된다.
분포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특강으로 ▲4월 12일 ‘실생활 꿀팁! 개운한 정리수납’을, 어린이 창의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13일 ‘봄향기 플라워 석고방향제 만들기’ ▲4월 14일 ‘바다와 환경, 모스큐브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분포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북 큐레이션 ‘넌 나의 소울푸드’와 독서 체험 기회 제공 이벤트 ▲4월의 다독자 ▲알쓸대지! 알아두면 쓸모 있는 대출 지식 ▲찰칵! 일상 속의 412 챌린지 등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남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 남구도서관과 분포도서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도서관주관 행사를 통해 구민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독서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을 찾아오는 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