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서 자전거 운전자가 포크레인 바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11일 오후 4시 5분께 영도구 영선동 소재 일방통행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포크레인 운전자 A 씨(50대, 남)는 정상 주행 중이었고,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자전거 운전자 B 씨(70대, 남)가 넘어지면서 포크레인 뒷바퀴에 역과 됐다고 밝혔다.
A 씨의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