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588.117㎡ 규모로 건립
부산 남구는 남구청 별관이 개관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별관은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구청사 북쪽 유휴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2588.117㎡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101억 9300만 원이 투입됐다.
별관은 올 1월부터 부분 운영을 시작해 ▲1층 다목적홀 ▲2층 못골 다함께 돌봄센터와 디지털 강의실 ▲3층 남구 평생학습관 ▲4층 직원 복지시설 ▲5층 기록관 ▲6~7층 통합관제센터와 체험관 등이 들어섰다.
구에 따르면 남구청사는 지난 2007년 준공됐으나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따라 새 행정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이 필요해 별관을 건립했고, 이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못골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강의실과 평생학습관에선 주민 대상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관제실로 남구 전역을 24시간 실시간 관제하게 된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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