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등이 2월 27일 국회에서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등이 2월 27일 국회에서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야권이 모인 비례대표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창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란 공식 당명이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강령 및 당헌 제정의 건', '당 대표 선출의 건' 등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당 공동대표엔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추대 방식으로 대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창당대회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시민사회 대표로는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는 총 30명으로 합의됐다. 민주당이 20명의 후보를 내 가장 많고,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 3명씩, 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을 내기로 했다.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시민사회 대표란 점을 들어 '국민 추천' 후보란 명칭을 갖는다.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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