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클린, 저소득가구 해충 퇴치 사업

'해충클린' 사업을 통해 해충 방제 작업 중인 모습.[동래구 제공]
'해충클린' 사업을 통해 해충 방제 작업 중인 모습.[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방역·방제 전문 기업 '청춘클린' 함께 저소득층 무료 해충방제 '해충클린'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구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청춘클린 기업과 함께 저소득가구 내 출몰하는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사업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대상자 10가구, 40회에 걸친 방제 작업이 실시됐으며 구는 올해도 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수민동 거주 어르신은 사라지지 않던 집안 바퀴벌레가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덕분에 해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창호 청춘클린 대표는 해충이 출몰하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