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3천만 원 확보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금정구청 전경. [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2023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주민을 위해 지역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서비스 홍보 노력▲서비스 품질 향상▲혁신 우수사례 총 4개 항목, 10개 지표에 따라 심사하였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교육·강좌, 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 개방 자원을 검색하여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으로,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유누리'는 전국의 공공 개방 자원을 지역, 키워드, 지도, 카테고리 등 다양한 검색 경로를 통해 찾을 수 있고, '공유지도'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개방 자원이 지도에 표시되어 기본 정보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금정구는 현재 총 123개의 다양한 공유자원을 발굴하여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일제 정비를 통한 자원의 지속 관리와 홍보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필요한 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ik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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