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영도구를 일자리가 늘어나는 청정 도시로 만들 것”
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중·영도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언론 외길을 걸어왔기에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한다”며 “같은 지역 총선에 출마한 김무성 전 대표와 담판을 짓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의 공약은 ▲중·영도구에 1류 국제학교와 대형 다문화 학교 설립 ▲고도제한 규제 완화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 ▲북항 일대 부산 관광 메카 조성 ▲광복동 일대 유럽풍 문화거리 조성 ▲북항재개발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
최 후보는 “중·영도구 지역을 ‘일자리가 늘어나는 청정 도시’ 콘셉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로의 집 시설 개선 및 방문형 서비스 확충, 출산축하금 500만 원으로 증가 등 시민을 위한 정책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회가 주어지면 저부터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작아 보이지만 오히려 클 수도 있는 사안들도 챙길 줄 아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후보는 이민청 부산유치 범시민본부 공동대표와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상인고문, 아시아공동체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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