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를 통해 실력 있는 인물을 국회로”
전 경남도의원이자 부산외대 K컬쳐 글로벌연구소 부소장인 김성훈 후보는 31일 양산시청에서 양산시갑 지역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국방·외교 등 국민 안전과 생계가 무너지는 등 참혹한 현실”이라며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고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무능한 정부의 위험한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갑자기 낙하산 타고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국회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흐름에 대한 이해와 균형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수 텃밭의 양산 기득권 정치를 내려놓고 지역 기득권을 청산하고자 새누리당 탈당 후 지난 2017년 4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최초로 경남도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총선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들에게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정립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후보는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 특임교수, 경남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양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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