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
혁신적인 신품종 파인애플 
설 명절 맞아 중국에서 첫 출시 후
판매 국가 확대 방침

 '루비글로우 (Rubyglow®)' 파인애플. [델몬트 제공] 
 '루비글로우 (Rubyglow®)' 파인애플. [델몬트 제공] 

글로벌 청과기업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주)가 신품종 파인애플인 루비글로우 (Rubyglo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비글로우는, 델몬트가 15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인애플이다. 

껍질은 루비처럼 붉은빛을 띠며 과육은 밝은 노란색이고 높은 당도를 지녔다. 

혁신적인 신품종 파인애플 개발을 주도했던 델몬트사는 1990년대에 출시한 '델몬트 골드' 파인애플 (Del Monte Gold®)을 시작으로 연이어 신품종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분홍색 과육의 '핑크글로우' 파인애플, 맛이 깊고 달콤한 '허니글로우' 파인애플 (Pinkglow®),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파인애플인 '델몬트 제로'(Del Monte Zero™) 파인애플 등이 꼽힌다. 

델몬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유전자변형없이 전통적인 육종 방식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며, 설 명절을 맞아 중국에서 첫 출시 후 판매처를 다른 나라로 확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델몬트는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비글로우(Rubyglow®)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해당 링크(freshdelmonte.com/rubyglow/) 내 정보제공 동의 시 응모가 가능하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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