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긴급좌담회 개최 : 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2024.01.24(사진=여의도연구원)
여의도연구원,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긴급좌담회 개최 : 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2024.01.24(사진=여의도연구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홍영림)이 이번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 3층 회의실에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을 주제로 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좌담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5대 정치개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소식이다.

지금까지 나온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 5대 방안으로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및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반납, 재보궐 선거 발생시 귀책사유 연동에 따른 당차원의 무공천 추진 및 국회의원 정수 250명 축소와 출판기념회 등 명목상의 정치자금 수수관행 근절 등이다.

이에 따라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이와 같은 5대 정치개혁 방안 등과 같이 '동료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형태의 실질적인 정치개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김형준 배재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좌담회 패널로 박명호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민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그리고 정혁진 변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정치는 대한민국의 희망 성장판으로, 정치가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혁을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이제 정치권이 응답해야 한다"라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우리 정치가 '시민 프렌들리' 정치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좌담회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축사와 당내 지도부 인사들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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