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장이 대신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네번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다섯 번째 민생 토론회에 불참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열린 네 차례의 민생 토론회에 모두 참석해왔지만, 이날 열리는 다섯 번째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생활규제 개혁’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행사 개최 40분전인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일각에서는 이와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표면화된 여파로 보고 있다.

이날 민생 토론회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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