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 516편 탑승자 379명은 전원 탈출 성공

JAL 516편과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에 있던 6명 중 1명 탈출 5명 행방불명

당시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이시카와현 지진 구호 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 낳아

(사진=FNN 캡쳐)
(사진=FNN 캡쳐)

2일 오후 6시경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 516편과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에서 1명은 탈출했으나 5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현지 언론 FNN에 의하면 이날 JAL 516편은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다.

JAL 516편에는 8명의 유아를 포함한 367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 합계 379명이 타고 있었는데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JAL 516편과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크게 훼손되었으며, 기내에 있던 6명 중 1명은 탈출했으나 5명은 행방불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이시카와현 지진 구호 활동을 위해 니가타 항공기지로 물자 반송 도중이었던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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