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사회복지분야 전문성 등 살려 제대로 된 복지정책 만들 것”

12일 금정구 국회의원에 출마 선언한 김종천 예비후보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박명훈 기자]
12일 금정구 국회의원에 출마 선언한 김종천 예비후보가 저출산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박명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가톨릭대 특임교수가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분야 전문성과 대학교수 경험, 의료기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역 곳곳을 다니며 침례병원 문제, 태광산업 폐공장 문제, 회동수원지로 인한 사유재산 문제 등 금정에 희망이 없어 떠나고 싶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무능한 정치로 침몰해가는 금정을 위해 정책대안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경영 전문가 경험으로 지역 침례병원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더욱이 예술경영인의 경험으로 문화예술교육이 살아 숨 쉬는 금정을 위한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드릴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금정구 실업률은 5.3%로 전국 최고이며 인구 순 유출률은 전국 3, 인구 감소율은 전국 5라며 사회복지정책 교수로서의 경험으로 초고령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에 대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보면 저출산을 책임론으로 강조하고 있으나 결혼과 출산에 대해선 책임보다 권리 및 본능적인 모습으로 접근해야 한다권리를 보장해 주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역적 문제를 비롯한 대한민국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전문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해결해 나갈 전문성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금정에 힘이 되는 정치, 제대로 일할 사람, 김종천이 하면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김 후보는 중앙대에서 사회복지학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가톨릭대 특임교수를 맡았으며 현재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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