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씨앤알이 최근 조사한 여론조사.내일 투표한다고 가정했을때의 정당지지도이다.
에브리씨앤알이 최근 조사한 여론조사.내일 투표한다고 가정했을때의 정당지지도이다.

자유통일당 지지율이 비례대표 확보 기준인 3% 지지율에 근접한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자유통일당측이 5일 밝혔다.

인터넷매체 뉴스피릿이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에 의뢰, 지난 25~26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 투표한다면 자유통일당을 찍겠다는 유권자가 2.5%로 조사됐다.이같은 결과는 정의당과 같은 지지율이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목사와 태극기 애국세력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다.자유통일당측은 “선거에서 3% 이상을 얻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최소한 1명 당선되기 때문에,자유통일당이 명실상부 원내정당으로 진입할수 있다는 의미”라며 “내년 선거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로 실시되고, 거대 정당들의 위성정당이 출현하지 않는다면 2~3명의 당선자도 배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측은 또 “그동안 자유통일당과 광화문 애국세력은 비바람을 맞으며 광화문을 사수함으로써 조국퇴진 및 윤석열정부 탄생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지금은 윤석열 보수정권수호를 위해 가장 최선두에서 싸우고 있다. 이러한 자유통일당의 노력들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의 정당 지지율은 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전국 유권자 중에서 휴대전화 가상번호 3만개중 응답한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 100% ARS 전화조사로 응답률은 4.2%,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김경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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