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정환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 정황근 장관은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연합뉴스와 만난 정 장관은 내년 총선 출마 관련 질의에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라고 답했는데,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고향인 충남 천안시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 장관은 농업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농식품부 장관으로 식량안보 강화와 농식품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주도했다.

이전에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명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