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 활동, 전국 125억 원 목표

부산시청 전경.[사진=박명훈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박명훈 기자]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종식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김일동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지방장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125억 원 모금을 목표로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1일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박 시장은 “부산은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모금에 참여한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모금액 18300만 원으로, 취약계층 긴급구호 및 노숙인 무료급식,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 태풍 피해 주민지원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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