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8개 시.군이 합동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단체기념사진.[김해시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단체기념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30일, 진주에 위치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8개 시와 군이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타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합동 홍보에서 시는 우수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기부자에게 봉하쌀도 제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시작된 제도이다.

기부자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특히 세액공제는 연말 정산 시 가능해 지금 기부하면 다음 달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하는 답례품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기부가 주는 보람도 느낄 수 있어 1석 3조의 혜택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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