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진행

지난 27일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장제원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지난 27일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장제원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정남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부산 사상구와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인 지역공헌사업으로, 올해 초 일신경로당 개보수작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1998년 개소한 정남경로당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잦았으나, 사유지로 편성돼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었다.

경남정보대 HiVE 사업단과 사상구는 이곳에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LED 조명과 실내외 전기공사, 거실, 현관 등을 보수하고 화장실도 재시공하는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소하며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상완 기자 a9a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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