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성과포럼 기념 사진.[경성대 제공]
성과포럼 기념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는 지난 24일 부산울산경남권역 대학 간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부산·울산·경남권역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회와 부산·울산·경남권역협의회가 주관하고 경성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권역 내 14개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대학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 2는 대학별 혁신사례 공유, 세션 3은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선 박지연 경성대 교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교과&교과 운영 사례’, 정윤철 부산외대 교수의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영어학습 플랫폼’, 박수경 울산대 교수의 ‘울산대형 현장기반 프로젝트 교과목 운영 사례’로 구성됐다.

세션 2에선 소연희 경남대 교수의 ‘KNU 교수법 인증제 운영 및 성과’, 엄영호 동의대 교수의 ‘동의대학교 진로교육체계’, 김소영 영산대 교수의 ‘ESG기반 대학가치경영혁신-HUG 프로젝트 실천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세션 3은 김창수 중앙대 명예교수가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다학문적 혁신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들의 우수사례들이 외부에 적극 확산되고 공유돼 더 큰 시너지가 창출되기 바란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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