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의 관계자 참석
의료 기술과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통찰 공유하는 자리 마련
다양한 주제로 의료계 최신 동향 소개 시간 가져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기념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22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 네이버헬스케어 나군호 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의료혁신단장 등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PNUYH의 15년 성과와 스마트 의료 발전전략'이라는 부제로 양산 부산대병원의 15년 성과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분야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청해 강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과거 치료가 중심이었던 의료 패러다임은 이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간 양산부산대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성을 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도 "우리나라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계신 여러 좌장 및 교수님들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최근 의료산업은 의료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또 "양산부산대병원도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연구원들의 발전에 큰 응원을 보내고, 병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강동묵 의무부총장은 "지난 2008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시험센터를 시작해 2010년 의생명융합연구소 신설과 2019년 의생명창의연수동 건립, 2020년 의생명융합연구원의 승격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기술 및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오는 24일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15주년 기념 홍보 영상, 경품추첨 등을 준비해 내.외빈 및 직원들과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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