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구미 경기에서 단체 1위 차지

경성대 레슬링부 입상자 기념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 레슬링부 입상자 기념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는 경성대 레슬링부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단체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엔 총 15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체급별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결과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명 등의 입상 성적을 바탕으로 경성대 레슬링부는 종합 성적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경성대 레슬링부는 지난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 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 대표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성대 관계자는 “경성대 레슬링부는 매년 2(7, 12) 레슬링 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 및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뿐 아니라 미래 지도자로서의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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