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사진=박명훈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진=박명훈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다가오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지 발표를 보름 앞두고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우진 부산시당 청년부대변인은 “1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출국에 나섰다”며 “시와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써왔으며 시당 역시 정부, 부산 소속 의원들과 함께 ‘원 팀 코리아’의 정신으로 유치전에 함께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로 인정박람회보다 규모와 기간이 더 크고 길다”며 “부산에 개최된다면 약 5000만 명 이상이 부산을 찾는 등 61조 원을 상회하는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데 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함께 부산의 미래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당은 “특히 대한민국 및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인, 예술인, 기술인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의 에너지는 부산을 매력적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대변인단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반드시 이뤄지길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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